2018119

from 이야기들 2018. 11. 9. 01:12

# 퇴근길에 이지누의 '잃어버린 풍경'과 이윤기의 산문집 '어른의 학교'를 읽었다.

이윤기의 산문집은 처음 읽어보는데 참 좋다. 문장이 군더더기가 없고 이윤기의

솔직함이 배어 나온다. 정말 가끔 흙냄새가 나는 책들을 만나곤 하는데 오랜만에

흙냄새가 나는 책을 만난 것 같다. 오늘은 하루 종일 비가 내렸다.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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