# 산재되어 있던 죽음들과 너무 많이 부딪치다 보니, 요즘 들어 죽음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한다.
소설가 헤르만 헤세는 소설 '데미안'을 다 쓰고 나면 자신이 좀 더 수월하게 죽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.